시노드 정신(시노달리타스)을 살아가고자 개최된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진행 과정 안에서 교구단계 소그룹 모임 봉사자로 참여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활동과 신앙생활이 크나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여러분들을 통해 본당(공동체) 소그룹 모임이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하느님 백성인 교회가 그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의 이끄심을 깨달아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시노드 교회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본당(공동체) 시노드 소그룹 모임 봉사자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이번 시노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참가자입니다. 동시에 교회를 위해 교회의 이름으로 교회가 하느님 백성의 목소리에 경청할 수 있도록 개별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며, 동반하고 동시에 경청하는 교회의 실재로 드러날 것입니다.
소그룹 모임 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시노드적인 동반을 위해 시노드 소그룹 모임 봉사자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내용입니다. 순서대로 숙지하시고 소그룹 모임 진행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시노드 교육 영상을 시청합니다.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시노드 안내 영상도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 교구에서 발간한 「함께 걷는 여정인 ‘시노드’(Synod)와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이해하기」를 살펴 봅니다.
• 교구에서 함께 발간한 「본당(공동체) 시노드 모임 안내서」를 살펴 봅니다.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의 ‘시노드에 관한 권고 말씀’과 2021년 성탄 메시지(2021.12.25.)를 살펴 봅니다.
• 서울대교구 시노드 개막미사(2021.10.17.)의 강론을 살펴 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를 위한 시노드 「예비문서」와 「편람」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시노드 교육 영상을 시청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알아차리는 것,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성령의 이끄심을 알아차리는 것이 곧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출발점입니다.
• 이번 시노드의 주제는 ‘시노드 정신(시노달리타스)를 살아가는 교회를 위하여: 친교, 참여, 사명’입니다.
• 소그룹 모임의 전체 과정은 이번 시노드를 위해 제시하는 근본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근본질문>
- 오늘날 우리의 교회 공동체에서는 이 ‘함께 걷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 성령께서는 우리가 이 함께 걷기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어떤 순서들을 밟도록 초대하십니까?
• 이번 시노드에서는 근본질문을 통해 개인성찰 > 성령의 식별 >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실현하는 과정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 개인성찰 과정은 자신의 신앙생활 중에 경험했던 ‘가장 인상적인 체험’이 무엇이었는지 ‘성찰하기’로 시작합니다.
- 개인성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신앙생활 안에서 경험했던 ‘가장 인상적인 체험’은 소그룹 모임의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경험으로 모아집니다.
■ 성령의 식별 과정은 신앙생활 안에서 경험했던 ‘가장 인상적인 체험’ 안에서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셨는지,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과 함께 하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 성령과 함께 이루어진 식별의 과정은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는 성령과 성령의 이끄심을 깨달은 나 자신을 만나게 되는 영적 기쁨의 체험이 됩니다.
■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은 ‘가장 인상적인 체험’에 대해 나누고(경청하고) 식별함으로써 하느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성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시노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함께 걷는’ 하느님 백성입니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로서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하느님 나라를 향해 함께 걸을 수 있는지, 함께 걷기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워가야 합니다.
• 함께 걷는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해 다음의 열 가지 시선으로 살펴봅니다.
여정의 동반자, 경청, 말하기(발언), 거행(celebration), 공동사명과 공동책임
교회와 사회와의 대화, 타교파/교회일치, 권한과 참여, 식별과 결정,
시노달리타스를 통해 이루는 우리의 양성
• 개별성찰에 관한 평화방송 시노드 교육 영상을 시청합니다.
■ ‘여정의 동반자’는
- 시노드 교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 누구이며,
- 함께 교회 활동(선교, 봉사, 하느님 경배)하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 혹은 교회 생활에서 소외된 채 남겨진 개인이나 그룹이 누구인지를 살펴봄으로써 함께 걷는 시노드 교회로의 출발점이 됩니다.
■ ‘경청’은
- 상대방의 필요와 관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 경청은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것이며,
- 경청은 상대방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 시노드 교회의 함께 걷기 체험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 ‘말하기’(발언)는
- 경청의 원인이며, 시노드 교회의 친교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 시노드 교회 안에서 ‘말하기’는 비난이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닙니다.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도 아닙니다.
- 시노드 교회 안에서 ‘말하기’는 담대함/용기(parrhesia)가 필요합니다.
- 시노드 교회 안에서 ‘말하기’는 ‘하느님의 자녀답게 말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 자유롭고, 솔직하고, 대담하게 교회와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위해 책임 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 ‘거행’(celebration)
- 소그룹 모임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경청하는 대화는 ‘거행’됩니다.
- ‘거행한다’는 표현은 미사에 사용됩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고 중요한 일을 실행한다는 뜻입니다.
- 상대방의 필요와 관심에 귀 기울이며, 그 의도를 기꺼이 받아들여 수용하고 인정하는 태도로 대화를 거행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대화를 거행하는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전례입니다.
- 시노드 교회는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찬례를 통해 일치를 이루는 것이 바로 상호 경청하는 대화를 거행하는 가장 중요한 모범이 됩니다.
- 거행은 상호 경청을 통해 시노드 교회가 참여와 친교를 이루는 과정입니다.
■ ‘공동 사명을 위한 공동 책임’은
- 하느님 백성이 시노드 교회에 참여하고 친교를 이룬다는 것은 시노드 교회 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시노드 교회의 사명에 함께 참여하며, 함께 시노드 교회의 책임을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 ‘교회와 사회의 대화’는
- 사회가 시노드 교회의 동반자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세상 안에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시노드 교회는 사회의 요청과 필요에 귀를 기울여 경청합니다.
- 또한 교회는 사회를 향하여 복음의 가치를 사회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 ‘타교파·교회일치’는
- 같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갈라진 교회로서, 시노드 교회가 가장 먼저 동반해야 하고, 동반할 수 있는 동반자입니다.
■ ‘권한과 참여’는
- 시노드 교회를 구성하는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의 고유하면서도 평등한 신분에 따라 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존중하며 시노드 교회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 하느님 백성으로 자기 자신과 모든 사람의 신분과 품위를 존중하고, 직무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며 참여할 때 시노드 교회의 친교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식별과 결정’은
- 상호 경청과 시노드 과정을 통해 제안되고 드러난 교회의 사정과 필요는 현실적인 요청이지만, 제안된 모든 사항은 성령을 통해 복음을 기준으로 식별되어야 시노드 교회의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 이것을 식별하여 결정하는 과정과 방법 역시 시노드적이어야 합니다.
■ ‘시노달리타스 안에서 이루는 우리의 양성’이라 함은
- 함께 실천하는 시노드 과정을 통해 하느님 백성 모두는 시노달리타스를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 시노드 교회 안에서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께서는 시노드 과정 안에서 우리 교회를 더욱 시노드적인 교회로 성장시키십니다.
• 앞에 제시된 열 가지 시선은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또한 이 시선들을 통해 신앙생활 과정에서 경험한 ‘가장 인상적인 체험’을 시노드 교회의 맥락으로 살펴봄으로써 시노드 교회를 체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 소그룹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별성찰을 통해 알아차린 ‘교회 안에서 하느님과 이웃과 함께 걸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참가자의 경험을 경청하며,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이끄심을 알아차립니다.
• 또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자신과 공동체 그리고 성령과 함께 나아가는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고 체험합니다.
• 이어서 참가자들은 우리 교회가 더욱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가 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참가자들은 솔직하고 자유롭고, 담대하고, 의미 있게 하느님의 자녀답게 교회와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을 위해 제안합니다(2022년 3월 31일 기한).
• 제안된 내용은 본당과 교구 차원에서 교구단계 시노드 종합 문서로 작성되어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 제출될 것입니다(2022년 6월 10일 기한).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6개 교구에서 제출된 교구별 시노드 종합 문서를 취합 및 정리하여 아시아 주교회의(FABC)에 제출합니다(2022년 8월 15일 기한).
• 아시아주교회의(FABC)는 아시아 각국 주교회의에서 제출된 제안을 통해 제1차 의안집을 작성하여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사무국에 제출하게 됩니다.
• 마무리 작업으로 가톨릭평화방송 시노드 교육 영상을 시청합니다.
• 봉사자는 참가자들에게 ‘개인성찰’ 자료가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합니다(모임 2-3주 전).
• 개인성찰을 하지 않는다면 소그룹 모임을 통해 시노드 교회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이 어려우며, 시노드 교회를 위한 제안을 제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참가자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자의 경청하는 태도를 통해 참가자들이 교회로부터 존중받고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 참가자가 하느님의 자녀답게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 참가자가 시노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 시노드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봉사자는 참가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지지하며 동반자로서 소그룹 모임에 참여합니다.
1. 이 모임은 토론이나 논쟁의 시간이 아니라 영성적 대화의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함께하여 주시기를 청하고, 성령께서 어디로 이끌고 계시는지에 집중합니다.
2. 이 모임에서 성령께서 함께하시도록 묵상과 침묵의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각자 이야기하는 시간도 정확하게 지키도록 합니다.
3. 말하는 용기와 더불어 경청하는 용기와 겸손이 필요합니다.
4. 말을 할 때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 느낌 등을 가능한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5. 들을 때에는 다른 사람이 하는 내용뿐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성령께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차리도록 노력합니다.
6. 다른 사람이 말하고 있는 동안에는 내 차례에 무슨 이야기를 할지 생각하기보다 그 사람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집중합니다.
7.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듣습니다. 그가 하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그의 목소리의 톤과 느낌까지 공감하고자 노력합니다.
8. 다른 이들로부터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기꺼이 바꿀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지닙니다.
9. 예전부터 해왔던 것들에 안주하려는 마음과 편안함을 찾는 태도나 편견과 고정관념을 내려놓습니다.
10. 함께 배우며 서로 섬기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11. 하느님의 이끄심을 따르는 대신 우리 스스로 이끌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12. 잘 풀리지 않는 문제점들에만 머물러서 낙담과 회의감에 빠지지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과 빛을 향해 나아갑니다.
(편람 2.3-4: ‘영성적 대화’ 자료 참조)
• 시노드 모임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문화홍보국 시노드 영상을 시청합니다.
• 시노드 모임(소그룹 모임) 진행 예시(안)을 참조합니다.
• 참가자는 개인별로 제공된 시노드 자료를 통해 시노드 개인 성찰을 준비합니다.
•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봉사자는 서기를 선정합니다.
• 소그룹 모임 봉사자는 ‘경청과 대화’ 과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전체 과정을 숙지합니다. 영성적 대화의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섬세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 서기는 소그룹 모임에서 나온 내용을 「본당(공동체) 시노드 모임 안내서」에 첨부된 양식지에 잘 정리하여 기록합니다. 새롭게 얻은 통찰을 비롯하여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도 세세히 기록합니다.
• 소그룹 모임 봉사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합니다.
• 시작 기도(주 성령님, 저희가 주님 앞에 있나이다)를 바칩니다.
• 인사와 간단한 자기소개를 나눕니다.
■ 첫 번째 소그룹 모임에서는 도입 과정으로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공식 로고 설명’을 진행합니다(「본당(공동체) 시노드 모임 안내서」 8쪽 이하 참조).
• ‘나누고 듣기’를 진행합니다(「본당(공동체) 시노드 모임 안내서」 10쪽 이하 참조).
➀ 성찰하기
■ “근본질문을 떠올리며 이와 관련한 나의 신앙 체험을 3분간 묵상합니다.”
■ ‘근본질문’을 차분한 목소리로 낭독합니다.
■ 붉은색 대괄호 [이러한 체험을 통해 어떤 기쁨을 얻었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이를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 등을 성찰해 봅니다.] 안의 내용은 읽지 않고 참조합니다.
■ 3분이 지나면 나누기 단계로 넘어갑니다.
② 나누기
■ “각자 2-3분 정도 개인 묵상 내용과 열매에 대하여 나누어 주십시오.”
■ 자신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발표하는 것보다, 발표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 붉은색 대괄호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 자신 안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 안에서, 그룹 전체 안에서 성령께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살핍니다.] 안의 내용은 읽지 않고 참조합니다.
③ 생각하기
■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지금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지를 살펴봅시다.” [3분]
■ ‘나누기’에서 새롭게 느끼거나 깨달은 점, 특별히 마음을 울리는 내용을 생각해 봅니다.
④ 되새기기
■ “개인의 체험 나눔에서 가장 깊이 감동받은 것과 침묵의 시간에 마음을 울린 것에 대해 나누어주십시오.”
■ 붉은색 대괄호 [이 시간에 하느님께서 어떻게 현존하시며 활동하셨다고 느꼈는지, 마음속에 계속 울려 퍼졌다고 생각한 것, 가장 깊은 감동을 준 것이 무엇인지 생각과 느낌을 함께 나눕니다.] 안의 내용은 읽지 않고 참조합니다.
■ “우리는 공동체의 목소리를 통해서 성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느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⑤ 묵상하기
■ “오늘 모임의 기도와 경청을 통해 경험한 내용이 시노드 교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2분 경과 후]
■ “오늘 모임의 기도와 경청을 통해 경험한 내용과 시노드 교회는 어떤 연관이 있었는지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주십시오.”
■ 첫 번째 모임의 시노드 교회 묵상 주제
| 1차 | 여정의 동반자 | - 내가 성당에 나왔을 때 나와 함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나의 편이 되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 경청 | - 우리의 교구(본당, 구역·반)에서 더 적극적으로 그 목소리를 경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
|
| 말하기 | - 내가 하는 말이 공동체 안에서 받아들여져 결실을 맺었다고 느낀 때는 언제입니까? - 반대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고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
|
| 교회와 사회와의 대화 |
- 주변의 이웃들이 성당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비판, 칭찬, 무관심 등)는 무엇입니까? - 우리 본당에 위치해 있는 지역사회와는 어떻게 대화하고 있습니까? |
■ 두 번째 모임의 시노드 교회 묵상 주제
| 2차 | 거행 | - 미사 안에서 기쁨을 느꼈던 때는 언제입니까? - 분심이 든다고 느꼈던 때는 언제입니까? - 나의 도덕적 윤리적 행동 판단에 하느님 말씀, 가톨릭 교리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
| 공동사명을 위한 공동책임 | - 본당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 나는 성당의 운영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다고 생각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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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일치 | - 개신교 신자들은 가톨릭에 대하여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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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한과 참여 | - 우리가 스스로 책임감 있게 성당 활동에 참여하려면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겠습니까? |
■ 세 번째 모임의 시노드 교회 묵상 주제
| 3차 | 식별과 결정 | - 공동체의 사안을 함께 논의하고 판단해서 결정에 이르고 그것이 다시 본당 전체에 잘 실천되고 있습니까? |
| 시노달리타스 안에서 이루는 우리의 양성 | - 서로 경청하고 대화하는 시노드 정신을 실천하는데 있어 걸림돌(문화, 행동, 생각 등)은 무엇입니까? - 교회 내 다양한 구성원(연령별, 성별, 본당)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고 있습니까? - 혹은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 있다면 어떤 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졌습니까? - 그때 나의 역할은 어떠했습니까? |
■ 차수별로 제시된 시노드 주제에 따른 다양한 질문은 「본당(공동체) 시노드 모임 안내서」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1차 14쪽, 2차 22쪽, 3차 29쪽 참조).
■ 「본당(공동체) 시노드 모임 안내서」 ‘근본질문과 10가지 핵심주제와 관련된 질문 종합’(34쪽 이하) 내용을 참조하여 소그룹 모임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⑥ 제안하기
■ “오늘 묵상하고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교회가 보다 더 시노드적인 교회가 되도록 제안해 주십시오.”
■ 각자의 제안을 종합하여 시노드 제안을 결정합니다.
■ 서기는 참가자가 제시하는 시노드 제안과 결정 사항을 기록합니다.
• 마침기도를 바칩니다.
오소서, 성령님
성령께서는 새로운 언어를 불어넣으시고
우리 입술에 생명의 말들을 주시니,
우리가 아름답지만 말하지 못하고
과거로 가득하지만 미래가 없는 교회가 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저희 가운데 오시어, 이 시노드의 체험 안에서
저희가 열정을 잃게 되거나
예언의 힘이 흐려지거나
무용하고 무익한 토론으로 그치지 않게 도와주소서.
오소서, 사랑의 성령님,
성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열어 주소서!
오소서, 거룩함의 성령님,
거룩하고 충실한 하느님의 백성을 새롭게 하소서!
오소서, 창조주 성령님, 이 세상의 모습을 새롭게 하소서!
아멘.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주교시노드 개막 연설’ 중 기도, 2021년 10월 9일)
• 안내서 30쪽에 첨부된 양식에 따라 종합되고 결정된 내용을 정리합니다.
• 시노드 홈페이지(https://www.synod.or.kr)에 접속하여 시노드 제안을 등록하기 위해 ‘로그인’ 가입하기 절차를 진행합니다(성명, 전화번호, 본당,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소그룹별 시노드 의견을 시노드 홈페이지 ‘본당(단체) 의견’란에 등록합니다.
• ‘본당(단체) 의견’ 등록 후에는 정리된 내용을 사무실에 보관합니다.
• 등록한 의견에 대하여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자신이 등록한 내용에 한하여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본당의 모든 소그룹 모임이 끝나면 본당 시노드 운영팀은 사무실에 보관된 자료들을 취합하고 식별하여 ‘본당 시노드 종합 의견’을 ‘본당 및 단체 종합’란에 최종 등록합니다.
• 소그룹 모임 봉사자를 위한 사전 준비
• 소그룹 모임의 목표
• 봉사자의 태도
• 소그룹 모임 운영